언제부턴가 무선 이어폰이 대중화가 되기 시작했고
유선 이어폰을 쓰던 나는 뭔가 모르게 길거리에서 위축이 들기 시작했다.
주머니 속에서 엉킨 줄을 풀어내는 것도 그들 앞에서는 더 힘들었다.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가면 거의 90%는 다 무선 이어폰을 끼고 있다.
가장 많이 보인 건 역시 애플의 에어팟이었다.
그래서 에어팟을 구매하려 하였으나 비싸기고하도 나는 갤럭시 유저이기 때문에 버즈로 눈을 돌렸다.
한편 지금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출시가 되었고 나름 인기를 얻고 있다.
근데 나는 왜 새로 나온 버즈 라이브를 구매하지 않았는가?
일단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았고, 오픈형보다는 커널형이 더 좋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버즈 플러스의 모습을 공개하겠다.
나는 '힙합퍼'라고 하는 사이트에서 구매하였다.
나름 정품 취급에 관하여 신뢰가 있는 사이트이다.
할인가 14만원에서 이것저것 할인받아서 약 8만 5천원에 구매했다.
어떻게 저 금액이 나오는지는 나중에 내가 잘 이용하고 있는 사이트 소개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원래는 화이트 색상을 주문했는데 품절이라 그래서 블랙으로 바꿨다.
화이트 색상이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버즈 뒷면인데 11시간이나 재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충전지까지 합치면 더 많이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나머지는 뭐... 그렇다고 한다.
버즈 플러스 구성품들이다.
버즈 케이스는 사은품 그런 건 아니고 직접 구매한 건데 빼는 법을 몰라서 그냥 저렇게 찍었다.
꼭 빼야 하는 것은 아닌데 한번 빼보려 하니까 부서질 것 같기도 하고 드럽게 안 빠진다.
+ 빼는 방법에 대해 알아냈다🙉
갤럭시 버즈 케이스 빼는 법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구매하고 신난 마음에 바로 케이스를 장착했는데 빼는 법을 몰라 전에 쓴 후기에서 케이스를 낀 채로 작성하였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구매 후기 (내돈내산) 언제부턴가 ��
1-start.tistory.com
이게 문제가 아니고 기계만 잘 작동되면 만사 오케이 아니겠는가?
핸드폰 블루투스를 켜고 버즈 케이스를 열면 바로 연결 창이 뜬다.
그리고 이 앱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 앱에서는 다양한 기능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배터리 상태
케이스까지 다 나오니 아주 좋다.
주변 소리 듣기
이거 나름 괜찮다.
근데 1, 2단계는 그닥 잘 안 들리고 3단계 정도는 써줘야 잘 들리는 것 같다.
아주 훌륭한 기능
이퀄라이저
뭐 여러 개 있는데 나는 풍성한이 가장 괜찮은 것 같다.
터치패드
이게 또 괜찮다. 특히 꾹 누르고 있을 때의 기능이 아주 맘에 든다.
꾹 누르면 주변 소리 듣기 기능 키기 뭐 이런 것도 있는데 이것보단 개인적으로 음량 조절이 더 좋다.
실험실
여긴 내가 굳이 사용하진 않는다. 기호에 맞게 사용하면 될 듯하다.
아쉬운 점
1. 터치패드 부분이 민감해서 그런지 끼고 뺄 때 잘못 눌리곤 한다.
2. '노이즈 캔슬링'의 기능이 없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버즈 라이브'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추가되었으니 참고 바란다.
사실 나에게는 무선 이어폰이 있었다. 근데 음질도 너무 구리고, 재생시간도 1시간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차라리 유선 이어폰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근데 이 버즈를 처음 경험하고 느낀 것은 '이게 돈의 힘인가?'를 느꼈다.
싼 제품과 비싼 제품의 차이.
대기업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다.
결론은 돈값 한다. 매우 만족.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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