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3 빙그레 캔디바 레몬콜라 맛있을까? 캔디바 레몬콜라를 먹어보았다. 레몬콜라라는 것을 모르고 표지만 봤을 때 누가바가 리메이크된 줄 알았다. 그래서 냉동실에 있었지만 계속 안 먹고 있었다. 뭐 아무튼 자세히 보니 레몬콜라였다. 이렇게 연출된 예라고 하며 레몬과 콜라가 그려져 있었다. 생김새는 이러하다. 솔직히 그렇게 먹음직스럽게 생기지는 않았다. 포장지를 뜯으니 상큼한 레몬향이 주변으로 퍼졌다. 한입 먹어보았다. 색을 보면 바로 알겠지만 겉은 콜라맛이고 아랫부분과 속 부분은 레몬맛이다. 겉 부분은 초등학교 시절 하굣길에 500원주고 사 먹던 콜라 슬러시 맛이었다. 속 부분은 오리지널 캔디바와는 다르게 약간 샤베트 느낌이었다. 나는 맛있게 먹었다. 레몬을 좋아해서 레몬 샤베트 먹는 느낌으로 금방 다 해치워버렸다. 나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 2020. 9. 25. 수강신청을 위해 코로나를 뚫고 PC방(피시방)을 가다... 그렇다 때는 바로 8월 18일. 고대하던 수강신청의 날이 밝아왔다. 그래서 PC방을 좀 왔다. 뭐? 이 시국에? 흠... 물론 지금 교회에서 코로나가 빵빵 터져 나오고 있는 위험한 시기에 PC방을 가는 것이 잘못된 건 알지만 이 수강신청을 놓치면 난 한 학기가 망한다. 그러니 이해 바란다. 코로나 시국에 PC방을 가면 보통 발열 체크하고, 이름, 전화번호 등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내가 간 곳을 안 하고 있었다. 카운터 앞에 무슨 큰 패드로 카메라가 켜져 있는데 홍채인식 기계인가 하고 얼굴 갖다 댔다가 알바가 QR코드 가져다 대라고 해서 개쪽팔렸다. 근데 무슨 QR코드를 키라는지도 안 알려주고 어리바리까고 있으니까 그제야 안내 종이를 쥐어주었다. 참... 빨리 좀 주지;; 대충 내용은 이러하다. 네이.. 2020. 8. 19. 친구에게 공군 기본군사훈련단 인터넷편지(인편) 보내기 친한 친구가 군대를 갔다. 다들 이제 슬슬 떠나가기 시작하고 있다. 그 친구는 공군이 공부할 시간 많이 준다고 결국 공군을 들어갔다. 뭐 아무튼 이래저래 시간이 흐르다 보니 인편을 쓸 기간이 되어서 요새 민간인의 근황도 들려줄 겸 주저리주저리 작성해 주었다. 각설하고 공군은 인편을 보내기 위해 굳이 '더캠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뭐 전역날 계산같은 것을 하고 싶다면 설치해도 좋다. 우선 네이버에 '공군'을 검색해주고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 준다. 아래로 조금 내리면 '인터넷편지'라고 쓰인 곳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내 친구는 기본군사훈련단이기에 저기로 들어갔다. 아마 대부분 저기일 듯? 하다. 그럼 친구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어 교육생 검색을 눌러준다. 그리고 친구가 맞는지 확인하고 선택해준다. 나.. 2020.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