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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공략, 정보/메이플 일기(메일기)

[메이플스토리] 일상 일기 #1 (스압주의)

by 한번시작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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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나의 메이플 일상에 대해 끄적거려볼까 한다.

굳이 공략이나 팁으로 올릴만한 글들은 아닌 것들이다.

 

최근에 올린 도미네이터 펜던트 글이 있는데

8억 2천 메소에 팔렸다.

 

[메이플스토리] 도미네이터 펜던트 제작 (재료,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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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카르마 강환불로 나름 괜찮은 추옵도 뽑아주고,

쓸만한 잠재옵션도 토드한 뒤 이노센트 발라서 올려놓았었다.

 

왜이리 잘 팔렸을까 궁금해서 경매장에 검색하니

아무것도 없는 기본 도미가 무려 10억?

한숨이 절로 나왔다.

딱봐도 재료값이 오른거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태정과 혼파 가격이 엄청 올랐다.

그래도 위안을 삼자면 나는 재료값이 쌀 때 만들어서 도미 만드는데 3억 메소도 안들었다.

플래티넘 카르마의 가위도 마일리지로 샀으니 3억으로 8억 번 셈이다.

(자세히 말자면 토드템 가격도 합쳐야 하니 대략 3억 5천으로...)

이렇게 자기합리화를 시전한다.

 

돈벌이 진행하려고 추옵 쓰레기인 제일 싼 앱솔랩스 전사 신발을 하나 사 놓았었다.

강환불 돌리다가 추옵이 도저히 안떠서 그냥 냅두고 있었다.

도미가 팔렸으니 돈도 들어왔겠다 강환불 10개 정도 사서 돌려보았다.

그러니 훌륭한 추옵이 나와주었다.

물론 극추옵은 아니지만 나름 비싸게 팔리는 템은 분명했다.

올스텟 5%에 힘 79면 일단 힘 129급이고 덱스도 붙었으니 130급은 넘는다.

 

물론 이대로 그냥 팔아도 된다.

무자본이라면 그냥 이대로 파는 걸 추천하긴 한다.

근데 나는 이상하게 이런걸 그냥 팔지 못하겠다.

장사꾼의 기질인지 도박꾼의 기질인지...

더 비싸게 판매하고자 직작에 나섰다.

 

우선 일요일이니까 피버타임을 맞이하여 주흔작을 조져주었다.

15%작 하려다가 좀 에바인거 같아서 그냥 30%작으로 타협을 보았다.

피버타임이니 45%에다가 손재주 만렙이라 10% 추가되어 총 55% 확률이었다.

손재주 만렙 찍는건 성향 성장의 비약으로 조지면 된다.

궁금하면 아래 링크 참고 바란다.

 

[메이플스토리] 성향 성장의 비약으로 캐릭터 스펙업 시키기

오늘은 성향 성장의 비약을 통해 스펙업을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우선 성향 성장의 비약은 코인샵에서 300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고, 기타 이벤트 들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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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망치도 발라주고 쫙 30%작 해 보았다.

8작 중에 7작이나 붙는 엄청난 결과를 보여주었다.

솔직히 8작 다 붙는 건 기대도 안했고, 절반이나 붙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7작이면 아주 훌륭했다.

 

이제 남은 작은 1작뿐...

순백줌 10%를 조금 발라본다.

 

실패~

 

그럼 5%는?

 

역시나 실패~

 

짜증나서 그냥 주흔 2만개 짜리 순백 100%를 썼다.

물론 코인샵에서 순백줌 100% 파는데, 코인이 없어서...

 

주흔 30%작 몇번 실패하고 주흔 6만개 정도 잡주신 다음

겨우겨우 작을 끝마쳤다.

 

가지고 있던 토드템.

물론 이것도 직작이다.

이거 에디셔널 띄운다고 거의 1억 넘게 쓴 걸로 기억한다.

 

토드하고, 스타포스 30%세일이라 12성까지 찍어주었다.

17성까지 가면 좋겠지만 그럼 배보다 배꼽이 더 클것 같아서 포기했다.

과연 얼마에 팔릴까? 대충 올려놓긴 했는데 팔리면 나중에 메일기에서 다시 보도록 하자.

이거 만드는데 다 합쳐서 3억 메소 썼다... 잘 팔려라!


이것도 예전에 추옵작해서 팔려고 사놓은 앱솔랩스 전사 장갑.

아까 신발 돌리고 남은 강환불로 조져주니 아주 좋은 추옵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 80 이상 급의 쓸만한 추옵은 나와주었다.

 

대충 둘러보다가 에디 공 달린 토드용 장갑 하나 구매해 주었다.

 

가격은 3800만 메소.

이제부터 다시 직작의 시간이 다가왔다.

윗잠에 에잠 바르고 힘 9%이상 띄우면 된다.

 

코인샵에서 각인의 인장과 에기셔널 각인의 인장 사서 발라주고

황금망치도 사서 발라준다.

 

얘는 추옵이 막 좋은 템은 아니라서 30%작을 진행하기는 돈이 아깝기 때문에 70%작으로 진행했다.

피버타임, 손재주 만렙으로 70%는 100%로 성공한다.

 

큐브 특. 내가 원하는 옵션 빼고는 다 나옴;;

 

수큡 100개 넘게 잡수시고 드디어 기어나온 힘 9퍼

 

토드용 장갑 구한다고 헬리시움 상점에 가서 150제 장갑인 앤티크 루트 글러브를 구매해 주었다.

경매장에서 구매해도 되는데 어짜피 매그너스 코인 쓸 데가 없어서 돈도 아낄겸 구매했다.

 

왼쪽이 노말 매그너스까지 잡으면 주는 코인

오른쪽이 하드 매그너스 잡으면 주는 코인이다.

 

토드하고 공격력이 1 오르는 11성까지만 스타포스를 해 주었다.

12성은 세일해도 1000만 메소인지라 실패하면 재정에 타격이 커서 포기했다.

이것도 과연 얼마에 팔릴까... 팔리면 나중에 메일기에서 올리도록 하겠다.

이건 1억 2천 정도 썼다...


막간을 이용해서 템 구매할 때 약간의 팁을 전수해 주도록 하겠다.

경매장에서 시세 확인하다가 발견한 템들인데

위에 있는 2가지 템들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 떠올려보자.

만약 자신이 장갑을 구매해야 되는데 위에 2가지 템이 있으면 사겠는가?

 

정답은 둘다 안산다.

둘다 별로다.

왜 별로인지 모르겠다면 나와 함께 템 보는 능력을 조금씩 길러나가도록 하자.


우선 왼쪽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노란색 숫자로 표기된 것이 추가옵션이다.

힘75는 낮은 추옵은 아니지만 높은 추옵도 아니다.

그래도 무자본 입장에서는 그냥저냥 쓸만한 추옵이라 생각하더라도

제일 문제는 주흔작의 상태이다. 보라색 숫자로 표기된 것이 주문서 작으로 오른 수치이다.

장갑의 경우에는 주흔작을 하면 공격력이 오른다.

그리고 위의 템의 공격력 보라색 숫자를 보면 7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작이 되어있고, 공격력이 7이 오른거면

1작당 공격력 1이 오르는 주흔 100%작이라는 뜻이다.

100% 떡작은 그냥 딱봐도 주흔 쓰는거 아까워서 토드할 때 공짜로 올려주는 100%로 토드한거다.

최소 70%작 정도는 해주었어야 쓸만 했을 템이다.

잠재 옵션 같은 경우는 윗잠, 에디 둘 다 쓸만 하다.

근데 에디가 에픽인 것 치고는 공격력 10 뿐이라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순 없다.


다음으로 오른쪽 템을 확인해 보자.

에디셔널 옵션만 보고 혹할 수도 있다.

에디 에픽에 공 2줄이면 확실히 좋은 에디인 것은 맞다.

그러나 추옵을 살펴보면 전사 템인데 힘 추옵 25이다.

그냥 쓰레기 추옵이라고 보면 된다. 이걸 사면 추옵작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윗잠을 보면 힘 9퍼도 아니고 6퍼이다.

무자본들은 그래도 9% 이상 쓰는 걸 권한다.

토드템들 보면 9퍼가 몇백만 메소 밖에 안하니까 충분히 살만 하기 때문이다.

근데 이건 6퍼라서 수큡 돌려서 9%이상 띄워야 한다.

근데 문제는 160제템에 큐브를 한번 돌릴 때 마다 발생하는 감정 비용이 거의 50만 메소로 굉장히 비싸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수큡 100번 돌리려면 감정 비용만 5,000만 메소라는 뜻이다.

아까 위에 내가 힘 9퍼 띄울라고 수큡 100개 넘게 썼는데

억까 당하면 몇백개 쓰고도 안나오는게 9퍼이다.

렙제가 낮은 템은 큐브 감정 비용이 2~3만 메소 밖에 안해서 부담이 그렇게 없는데

앱솔랩스 감정 비용은 무자본들에겐 큰 부담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오른쪽 템은 에디셔널 빼고는 다 직작을 다시 해야 하는 템인 것이다.


이제 좀 템 보는 걸 알겠는지 모르겠다.

물론 위에 있는 템들이 굉장히 싸게 나왔다면 사도 되지만,

보통 저런 템들을 싸게 올릴 사람은 없다. 딱봐도 둘다 토드 템인데

다 장사하는 사람들일 거고, 어떻게든 비싸게 팔려고 할 거다.


오랜만에 꿈의 조각 사재기 장사를 진행해 보았다.

이거 팔릴라면 좀 오래 걸릴것 같아서 조만간 소식을 못 전해줄지도 모르겠다.

꿈의 조각 사재기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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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용으로 메르세데스 육성을 진행했다.

황금 꽃 무더기에서 쥬니퍼베리 씨앗 오일이 떴다.

(이 맛에 채집하지~)

 

3개가 떴다.

개당 400만 메소라고 쳐도 1200만 메소를 그냥 채집 5초만에 먹은 셈이다.

 

경뿌 받고, 룬 까고, 몬파 익스트림 물약 먹고, 경험치 2배 쿠폰 쓰고

바로 식량창고로 달려갔다.

 

식량창고 다 좋은데 왜 일주일 3번 제한 걸어두었는지 모르겠다.

 

메르 사냥은 의외로 괜찮았다.

 

식량창고로 184에서 194로 10레벨 올랐다.

 

황혼의 페리온에서 변형된 와일드 보어 좀 잡으면서 렙업 하고,

 

스톰윙 떠서 경험치 꿀좀 빨고,

 

헤이븐 멍청이 퀘스트 진행으로 경험치좀 빨고,

 

에스페시아 떠서 200레벨을 찍었다.

 

메르 200레벨 유니온 효과는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5% 이다.

이제 유니온 레벨이 6922로 7000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식량창고 이번주 다했으니 다음주에 데벤져 200 달리기를 해야겠다.


메이크업 퀸 성형이 뭔가 맘에 안들어서 조용한 눈으로 다시 바꿔 주었다.

헤어도 그냥 판매 기간 지나기 전에 하나 더 사 두었다.

이젠 이게 남캐라고는 생각이 안들게 바뀌었다.

질리면 다시 남캐 코스프레 해야 겠다.

헤어나 성형 체인지 쿠폰은 전에 올린 글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

캐릭 성별을 바꾸고 싶었던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재미있고, 획기적인 쿠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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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좀 남아서 쓸 데도 없고 그냥 심볼업이나 했다.

차곡차곡 쌓여져 있는 도시락 심볼을 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했는데

요번에 보니 강화 비용이 굉장히 저렴해졌다.

 

예전에 몇 천만 메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저렴해졌다.

 

다 강화하니 1억 메소가 사라져 있었다.

저렴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가?


메이플 일상일기는 여기서 끝.

쓰다보니 굉장히 길게 쓰여졌는데 힘들다.

수요없는 글을 계속 쓸 수는 없으니 반응 보고 더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나중에 2번째 메일기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구상중인 것은 무자본 캐릭으로 노말 스우 솔격을 목표로

템셋도 좀 하고, 성장도 하는 일상 글도 생각하고 있다.

근데 이것도 수요가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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