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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후기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 리버스> 230시간 후기 (뉴비 DLC추천, 애프터버스, 플러스)

by 한번시작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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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 리버스' 230시간 후기를 준비했다.

또한 뉴비들을 위한 DLC 추천까지 작성하였으니 참고 바란다.

나는 이 게임을 유튜버들이 재미있게 플레이하는 것을 보고 하고 싶었다.

그 당시에는 리버스가 나오기 전이라 그냥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이었다.

아무튼 아이작을 처음 한다면 리버스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작 리버스는 스팀에서 현재 15,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연쇄 할인마'라 불리는 스팀은 할인을 자주 하니

정가에 구매하기보다는 할인할 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나는 아이작이 뚝심 있게 할인을 안 해줘서 정가를 주고 구매했다.

근데 얼마 후 할인을 하는 것을 보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

 

총 231시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은 '은근 재미있다.'

하지만 게임에 미쳐 하루에 몇 시간씩 하기에는 질리는 감이 있다.

물론 처음에 도전과제 깨는 맛이 있어서 몇 시간씩 하기도 한다.

 

여기서 나는 아이작 밑에 AFTERBIRTH+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건 아이작 리버스 DLC이다.

'애프터버스'와 '애프터버스+' 2개의 DLC가 있고 나는 모두 구매한 것이다.

가격 정보는 아래와 같다.

 

아이작 리버스 : 15,500원

아이작 애프터버스 : 11,500원

아이작 애프터버스+ : 10,500원

다 합하면 37,500원이다.

이렇게 보니 상당히 비싼 것 같긴 하다.

 

여기서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은 애프터버스+는 가급적 구매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시작한다면 애프터버스까지만 구매하는 게 좋다.

 

그 이유는

우선 플러스로 넘어오면서 추가된 몬스터들이 세졌고, 패턴도 어려워져 게임 난이도가 올라갔다.

그러니 뉴비들은 많이 힘들 수도 있다.

 

두 번째잡템들이 너무 많아졌다.

아이작은 흔히 운빨x망겜이라고 한다. 좋은 템이 뜨면 금방 깨는 것이고

템이 잘 안 뜨면 절대 못 깬다.

근데 플러스로 넘어오면서 당연히 아이템들도 증가가 되었는데

좋은 아이템들에 비해 쓰레기 같은 아이템이 너무 많아서 아이템 파밍이 더 힘들어졌다.

 

아무튼 플러스를 구매하려 한다면 애프터버스의 도전과제를 모두 클리어하고

애프터버스가 시시하고 질린다면 그때 플러스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플러스의 장점이라면 플러그인과 치트 사용이 합법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이작 치트에 관하여서는 나중에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개인적으로 '키퍼' 캐릭터가 가장 어려웠다.

로스트 캐릭으로는 델리리움까지 전부 다 깼는데 키퍼는 허쉬도 못 깨고 있다.

 

하드 모드에서 아이작 캐릭터로 진행해 보았다.

개인적인 꿀팁은 계속 R키를 눌러 리셋시키며 처음에 소위 '달방'이라고 하는 가시방을 찾거나 황금방을 찾으면 된다.

 

달방에서는 악마방 아이템이 뜰 때가 종종 있으므로 초반에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5 스테이지에서 구피셋을 겨우 완성시켰다.

 

구피셋을 맞추면 그때부터 게임이 굉장히 편해진다.

그렇다고 무조건 다 깰 수 있는 건 아니다.

구피셋을 맞춰도 딜이 부족하거나 피가 많이 없으면 못 깰 확률이 높아진다.

 

허쉬를 잡아보았는데 딜템이 부족해서 조금 힘들었다.

 

그다음은 델리리움을 잡아보았다.

아이작으로 시작했는데 왜 ??? 나면 '앙크' 템을 먹고 부활하였기 때문이다.

 

진짜 겨우 잡았다.

 

38분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끝판왕을 처치하였다.

 

???로 델리리움을 처치하는 도전과제까지 클리어해 주었다.

 

오늘은 간단하게 약 230시간 동안 아이작을 하며 느낀 내 생각과 가볍게 한판 플레이를 해 보았다.

이런류에 게임에 관심이 있었다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이 참 잘 간다.

아까 말했듯이 DLC는 애프터버스까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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