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해본 유튜브 광고 게임 후기 2번째 게임은
'꿈의 정원'이다.
위 사진과 같은 광고를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텐데
도대체 뭔 게임인가 하고
한번 다운로드해보았다.
다운로드 수가 1억 이상이라는 점이
상당히 놀라운 부분이었다.
게임을 들어가면
웬 집사가 나를 반겨준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벤치를 설치하라고 한다.
그 뒤에 시작하기를 누르면
이런 퍼즐게임이 등장한다.
무엇을 얼마나 모아야 하는지와
얼마만큼 이동이 가능한지가 나온다.
그러니 사과는 13개를 터뜨려야 하고,
22번 움직일 수가 있는 것이다.
다 깨면 이런 식으로
다 망가져있는 정원을
하나하나 꾸미는 작업을 시작한다.
이렇게 정원이 이쁘게 가꾸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저 퍼즐게임을 해야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클리어 후에 미니 게임을 하게 해 준다.
이제 드디어 유튜브 광고에서 보던
미니 게임이 시작된다.
이 흐름은 전에 해본 'Hero Wars' 게임과 같았다...
아무튼 이렇게 정원을 다 정리하면
밤이 찾아오고 집사는 잠을 자러 간다.
그러더니 악몽을 꾸고
미니 게임을 또 시작한다.
이게 가장 많이 본 광고 부분이었던 것 같다.
근데 상당히 불만스러운 점은
광고 일러스트보다 저퀄이 되어버렸고,
살려달라는 애절함의 울부짖음도 부족했다.
그리고 직접 해보니까 노잼이다 ㅋㅋ
이제는 전에 정원과는 다른 망가진 정원으로 이동한다.
그럼 아까와 같이 또 퍼즐 게임하고
정원 청소를 시작해야 한다.
근데 이제부터는 청소 하나 하는데
5분이 걸리는 것들이 생겨난다.
아마 뒤로 갈수록 더 오래 걸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퍼즐게임은 당연한 거겠지만
가면 갈수록 어려워진다.
15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니
또 미니게임을 할 수 있었다.
이것도 노잼이다.
나는 여기까지가 최대였다.
사실 이런 퍼즐게임을 해본 게 옛날에
애니팡, 캔디크러쉬사가 이 정도이고
그마저도 엄청 못한다.
그래서 24 스테이지도 꾸역꾸역 간 것이다.
맵을 좀 둘러보니
망가진 정원들이 굉장히 많았다.
결론
나는 이런 퍼즐게임을 잘 못하기 때문에
별로 재미도 없었고, 힘들었지만,
정원이 가꾸어지는 것을
보는 맛은 있었다.
그리고 광고에 나오는
그런 게임으로 생각했다면
매우 실망하고 돌아설 것이다
광고에 비슷한 게임들이
굉장히 많던데 다 이런 식인 듯했다.
아무튼
이런 종류의 퍼즐게임을 좋아하고,
이쁘게 가꾸어지는 정원들을
보는 게 좋은 사람들은
이 게임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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